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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레이시아항공 타고 몰디브에서 인천공항으로 (feat.쿠알라룸푸르 경유)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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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항 항공 후기(몰디브~인천공항)

 

 

6일 동안 몰디브 선시암 이루벨리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 되었습니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으로 돌아갈 때도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서

인천으로 가는 여정이었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은 오후 1시 35분이었는데요, 오전 9시 정도에 보트를 타고 나가 수상비행기를 타고 수상 비행기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수상비행기 내려서 버스를 타고 말레공항까지 이동하였는데요, 캐리어는 리조트 직원이 알아서 챙겨주기 때문에 몰디브 말레공항까지 도착해서 캐리어를 받으면 됩니다.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어떤 블로그에서 환승티켓은 경유지인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가서 받아야 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환승티켓까지 몰디브 말레공항에서 받았습니다. 

 

맡기는 캐리어는 인천공항까지 보내지기 때문에 이것도 경유지에서 신경 쓸 일도 없었습니다.


보안 검색 후 출국 심사 하고 다시 보안 검색을 했습니다. 그리고 면세점을 둘러봤습니다. 
살 거는 많지 않았습니다.



지연과 결항이 많았다는 후기와 달리 현장에서 저는 4번의 말레이시아 항공 비행기를 탈 때

한번도 지연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한 가지 걱정이었던 부분은 몰디브 여행 2주전 원래 말레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후12시이었는데 오후1시 25분으로 변경되면서 환승하는데 시간이 2시간이 빠듯하지 않나라는 것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은 총2번 나왔고 2가지 메뉴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받으면 됩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항 도착 후 입국 때와 반대로만 움직이면 됐습니다.
도착하면 1터미널 메인동(A, B, H, G)게이트로 나오게 되고 셔틀버스를 타고 탑승동(C게이트)로 이동하면 됩니다.

그냥 이정표 보고 이동만 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걱정과 달리 환승을 하기 위해서 이동한 시간은 1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버거킹에서 햄버거 시켜서 먹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승객들은 대부분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비행기 좌석은 입국 때와 비슷하게 앞 좌석이 없는, 가운데 좌석을 사전예약을 했었는데요, 입국 때는 좌석 바로 앞이 비즈니석이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갈 때 좌석 앞은 화장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좌석 앞 가운데를 계속 왔다갔다 지나다녀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사람들이 다리를 치고 다녀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기내식은 총 3번 나왔는데 먹지않고 잠만 잤습니다.

똑같이 2가지 메뉴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받는 거였습니다.



문제없이 시간에 맞게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을 타고 몰디브를 다녀온 총평을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왕복 항공권이 70만원대 였다는 것도 좋았고 걱정과 달리 항공기 지연이 한번도 되지 않고 계획대로

이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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