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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말레이시아항공 타고 몰디브 입국기 (feat.쿠알라룸푸르 경유) #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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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항 항공 후기(인천~몰디브)

 

 

24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말레이시아 항공 비행기를 타고 몰디브에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이 몰디브로 가는 항공기를 신규 취항하면서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저는 왕복 1인당 70만원 대 가격으로 몰디브를 다녀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서 몰디브 말레 공항으로 도착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출발일 2주정도 전까지 항공기 시간이 2번 정도 변경이 되었는데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몰디브 말레 공항으로 가는 시간이 오전 10시 10분에서 오후 12시 25분으로,

몰디브 말레 공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오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 25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가는 비행 편과 쿠알라룸푸르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비행 편이

지연과 결항이 많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다른 항공사로 변경해야 하나라는 걱정이 많았지만 어느 항공사나 지연이나 결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운에 맞기기로 하고 말레이시아 항공을 타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출발 당일 인천공항에서 경유지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이동 > 

 

말레이시아 항공 MH039편을 타고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했는데 항공기 지연없이 출발했습니다.

 

 

 

좌석은 사전에 등록을 했는데요, 앞 좌석이 없는 가운데 좌석 12D, 12E를 예약했습니다.

앞 좌석이 없는 가운데 좌석은 추가 금액이 따로 지불해도 되지 않았고 무료로 사전 예약을 했습니다.

 

 

선택한 좌석은 발을 뻗어도 공간이 있을 정도여서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앞에 화면이 따로 있지는 않고 필요하면 팔걸이에서 꺼내서 쓰면 됩니다.

 

기내식은 7시간 비행동안 3번 나왔습니다. 

3번 모두 2종류의 식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 쿠알룸푸르 공항 도착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은 1터미널(KLIA 1), 2터미널(KLIA 2)로 나누어져 있는데

말레이아 항공은 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터미널은 또 메인동(A, B, H, G게이트)과 탑승동(C게이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공하에 도착하면 탑승동(C게이트)으로 나오게 됩니다.

 

일단 비행기에 내려서 공항으로 나오자마자 환승게이트를 확인해줍니다.

몰디브 말레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메인동의 G2게이트로 이동했습니다.

 

탑승동에서 메인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비행기 환승이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공항 안 이동설명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정표만 따라서 이동하면 어렵지 않게 메인동 환승게이트로 잘 찾아갈 수가 있었습니다.

 

환승게이트에 도착해서 비행기 출발 전까지 게이트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체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게이트 G2에서 G4로 바뀌었습니다.

 

환승게이트 들어갈 때는 한번 더 짐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위탁수하물로 보낸 캐리어는 몰디브 말레 공항까지 이동이 되기 때문에

휴대한 가방만 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승티켓 역시 인천공항에서부터 받기 때문에 따로 챙길 거 없이 여권과 티켓만 잘 챙겨서 비행기를 타면 됩니다.

 

 

< 경유지 쿠알라룸푸르 공하에서 몰디브 말레 공항으로 이동 > 

 

몰디브 말레 공항으로 가는 MH485편 비행기도 지연없이 출발했습니다.

 

말레공항으로 가는 MH485편 비행기는 좀 작은 항공기였습니다.

비행기 좌석은 양 옆으로 3개씩 있었습니다.

좌석 간격이 좁아 다리가 좀 불편했지만 4시간 30분 비행은 견딜만 했습니다.

 

기내식은 2번 나왔고 2개 메뉴 중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맥주도 먹었습니다.

 

 

< 몰디브 말레공항 도착 ~ 리조트 선시암 이루벨리 까지 이동 > 

 

도착 시간도 지연없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 25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말레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심사 때 이무가(IMUGA)라는 입국신고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출국 전 모바일로 작성하고 QR코드까지 

저장해서 준비했는데 입국심사 때 따로 검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입국심사 때도 자세히 물어보지 않았고 며칠 머무를지와 리조트, 비행기편 정도만 물어봤습니다.

입국 심사 후 짐을 찾은 후 나가면 예약한 리조트 직원이 리조트 이름 피켓을 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말레공항에서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리조트 직원이 안내해주는 데로 따라가면 됩니다.

저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리조트로 이동했는데, 수상비행기 체크인도 리조트 직원이 다 알아서 진행해주며

캐리어도 맡겨주고 비행기 표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수상비행기가 모여 있는 건물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건물에 1층은 비행기 탑승 대기하는 곳이고 나머지는 리조트 별로 라운지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라운지에는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었고, 편히 쉴 공간과 10분 무료 마사지 받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라운지에서 2시간 정도 대기 후 1층에서 표 검사 후 수상비행기를 타러 갔습니다.

 

수상 비행기를 탈 때 캐리어도 다 실려 있었습니다.

수상비행기를 45분 타고 이동했는데요, 소음이 많이 심했고 기름냄새도 많이 났습니다.

그래도 타고 이동하는데 멀미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수상비행기는 바다 위 부표로 도착한 후 사람들을 내렸고, 캐리어도 모두 내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보트를 타고 드디어 몰디브 선시암 이루벨리 리조트로 도착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을 타고 몰디브까지 도착한 후기를 말하자면 괜찮은 이동이었습니다.

긴 시간 비행이었고 이코노미석을 타고 이동했지만 그렇게 불편하고 힘들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출국 2주 전에는 비행기 출발시간이 조금 변경이 되었지만 현장에서는 지연이나 결항이 전혀 없이 이동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공항에서도 길도 어렵지 않게 찾으면서 이동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몰디브 여행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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